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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워드의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능을 활용하여 문서를 소리로 듣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읽어주기' 및 '소리 내어 읽기' 설정부터 다양한 언어 지원, 활용 팁까지 상세히 안내하여 문서 작업 효율을 높여줍니다. 교정, 학습, 멀티태스킹에 유용한 워드 TTS 기능을 지금 바로 경험해보세요.
현대 사회에서 문서 작업은 우리 일상과 업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문서를 눈으로 읽는 것보다 귀로 듣는 것이 더 효율적이거나, 시각적인 피로를 줄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럴 때 유용한 기능이 MS 워드의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문서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 교정 작업의 정확도를 높이고,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하며,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MS 워드의 다양한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능 살펴보기
MS 워드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여러 가지 TTS 관련 도구를 제공합니다. 각 기능의 특징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문서 작업의 효율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 소리 내어 읽기 (Read Aloud): 이 기능은 문서 전체 또는 선택한 부분을 음성으로 읽어줍니다. Windows 및 macOS 환경의 Word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몰입형 리더 내에서도 활용 가능합니다. 문서의 흐름을 파악하거나 긴 내용을 확인할 때 유용합니다.
- 몰입형 리더 (Immersive Reader): 단순한 읽기 기능을 넘어 읽기 유창성과 이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도구 모음입니다. 텍스트의 간격, 색상 등을 조절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특정 단어를 강조 표시하는 등 학습 지원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말하기 (Speak): 이 기능은 사용자가 선택한 텍스트만 간편하게 음성으로 변환해줍니다. 현재 Windows 환경의 Word에서만 제공되며, 특정 문장이나 단락만 빠르게 확인하고 싶을 때 편리합니다.
- 내레이터 (Narrator): 내레이터는 MS 워드뿐만 아니라 Windows 운영체제 전반에서 사용 가능한 화면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텍스트는 물론 대화 상자, 버튼, 메뉴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까지 음성으로 안내해주어 시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의 PC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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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워드 '읽어주기(Speak)' 기능, 이렇게 추가하세요
MS 워드에서 선택한 텍스트를 바로 음성으로 듣고 싶다면 '읽어주기(Speak)' 기능을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 추가해두면 매우 편리합니다.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MS 워드 창의 좌측 상단에 위치한 '빠른 실행 도구 모음 사용자 지정' 아이콘(보통 아래쪽 화살표 모양)을 클릭합니다.
- 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면 '기타 명령'을 선택합니다.
- 'Word 옵션' 대화 상자가 열리면, 왼쪽 메뉴에서 '빠른 실행 도구 모음'을 선택합니다.
- 오른쪽 '다음에서 명령 선택(C):' 드롭다운 목록에서 '모든 명령'을 선택합니다.
- 아래 명령 목록에서 스크롤을 내려 '읽어주기' 항목을 찾습니다. (알파벳 순서로 정렬되어 있어 찾기 수월합니다.)
- '읽어주기'를 선택한 후 중앙에 있는 '추가(A) >>'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오른쪽 '빠른 실행 도구 모음 사용자 지정' 목록으로 '읽어주기'가 이동합니다.
- 마지막으로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 말풍선 모양의 '읽어주기' 아이콘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읽어주기(Speak)' 기능으로 원하는 텍스트만 쏙쏙 듣기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 '읽어주기' 아이콘을 추가했다면,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먼저, MS 워드 문서 내에서 음성으로 듣고 싶은 텍스트 부분을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선택합니다.
- 그다음,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 추가한 '읽어주기'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 그러면 선택된 텍스트를 컴퓨터가 음성으로 읽어주기 시작합니다. 음성이 재생되는 동안에는 '읽어주기' 아이콘이 재생 버튼에서 정지 버튼 모양으로 변경되며, 이 버튼을 다시 클릭하면 음성 읽기가 즉시 중단됩니다.
이 기능은 특정 문장이나 단락의 어색한 부분을 확인하거나, 중요한 내용을 다시 한번 귀로 되새기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리 내어 읽기' 기능으로 문서 전체를 편안하게 청취하기
문서의 전체적인 내용이나 긴 부분을 음성으로 듣고 싶다면 '소리 내어 읽기'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MS 워드 상단 메뉴에서 '검토' 탭을 선택합니다.
- 리본 메뉴의 '음성' 그룹에서 '소리 내어 읽기'를 클릭합니다.
- 문서에서 읽기를 시작하고 싶은 부분에 커서를 위치시키거나, 문서 맨 앞에 커서를 두고 실행하면 전체 문서를 순차적으로 읽어줍니다.
- '소리 내어 읽기'가 실행되면 화면 오른쪽 상단 또는 문서 내에 컨트롤 창이 나타납니다. 이 컨트롤 창에서는 재생/일시 중지, 이전 단락으로 이동, 다음 단락으로 이동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설정(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읽기 속도를 조절하거나, 설치된 TTS 엔진에 따라 다른 목소리(음성 선택)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MS 워드 TTS 기능, 이렇게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MS 워드의 TTS 기능은 단순한 텍스트 읽기를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문서 교정의 숨은 조력자: 직접 작성한 문서를 소리로 들으면, 눈으로만 검토할 때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오타, 어색한 문장, 반복되는 표현 등을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특히 긴 보고서나 논문 작성 후 최종 검토 시 매우 유용합니다.
- 다양한 언어 지원의 편리함: 기본적으로 Office 설치 시 해당 지역 언어의 TTS 엔진이 함께 설치됩니다. 예를 들어, 영어 버전의 Office를 사용한다면 영어 TTS 엔진이 자동으로 설치되어 영어 문서를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습니다. 다른 언어의 문서를 읽고 싶다면 해당 언어의 TTS 엔진(언어 팩)을 추가로 설치하면 됩니다.
- 언어별 발음 특성 인지하기: 일반적으로 영어 문장은 상당히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발음으로 읽어줍니다. 반면, 한글 문장은 다소 기계적인 음성으로 출력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만약 한글과 영어가 혼용된 문서를 읽을 경우, 한글을 읽던 기계음 톤으로 영어를 읽어 다소 어색한 발음(일명 '콩글리시')으로 들릴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어는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한자는 읽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MS 워드 TTS 기능의 한계점과 유용한 대안
MS 워드의 내장 TTS 기능은 매우 편리하지만, 몇 가지 알아둘 점도 있습니다.
- '읽어주기(Speak)' 기능의 경우, 사용자가 마우스로 선택한 부분만 읽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문서 전체를 자동으로 계속해서 읽어주지는 않습니다. 긴 문서를 한 번에 듣고 싶다면 매번 다음 부분을 선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만약 문서 전체를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읽어주기를 원하거나, MS 오피스 프로그램이 아닌 다른 환경(예: 웹페이지, PDF 파일 등)의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고 싶다면, 'Balabolka'와 같은 무료 외부 TTS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문서 전체 읽기 기능은 물론, 읽은 내용을 MP3와 같은 음성 파일로 저장하는 부가 기능까지 제공하여 더욱 폭넓은 활용성을 가집니다.
결론: MS 워드 TTS 기능으로 스마트한 문서 생활을 경험하세요
MS 워드에 내장된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능은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문서 작업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및 업무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읽어주기' 기능을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 추가하거나 '소리 내어 읽기'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눈으로 읽는 것과는 또 다른 문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생산적인 문서 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관련 질문과 답변 (FAQ)
- Q1: MS 워드에서 TTS 기능을 사용하려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나요?
- A1: 아니요, MS 워드에는 기본적으로 TTS 기능('읽어주기', '소리 내어 읽기')이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양한 언어를 자연스럽게 듣고 싶다면 해당 언어의 TTS 엔진(언어 셔)이 Windows에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 Q2: '읽어주기' 기능으로 문서 전체를 한 번에 다 읽게 할 수 있나요?
- A2: '읽어주기(Speak)' 기능은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마우스로 선택한 텍스트 블록만 읽어줍니다. 문서 전체를 이어서 듣고 싶다면 '소리 내어 읽기(Read Aloud)' 기능을 사용하시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소리 내어 읽기'는 현재 커서 위치부터 문서 끝까지 또는 문서 전체를 읽어줄 수 있습니다.
- Q3: TTS 음성 속도나 목소리 종류를 변경할 수 있나요?
- A3: 네, 가능합니다. '소리 내어 읽기' 기능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컨트롤 바의 설정 아이콘을 통해 읽기 속도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컴퓨터에 설치된 여러 TTS 음성(목소리)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 Q4: 한글 문서도 자연스럽게 읽어주나요?
- A4: 한글의 경우, 영어에 비해 다소 기계적인 느낌의 음성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파악하는 데는 지장이 없는 수준입니다. 영어 문서의 경우 비교적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청취가 가능합니다.
- Q5: TTS 기능은 어떤 경우에 사용하면 가장 효과적인가요?
- A5: TTS 기능은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장문의 보고서나 논문을 작성한 후 오타나 어색한 표현을 찾아내기 위한 교정 작업 시, 이동 중이거나 다른 작업을 하면서 문서 내용을 확인해야 할 때(멀티태스킹), 또는 시각적인 학습보다 청각적인 학습을 선호하는 경우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